분류 전체보기62 소소한 일상 [6차산업 인증] 약점을 극복하다!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여름 장마철에는 공장 안이 유독 덥다.문을 열면 습기가 들어오고 닫으면 열이 안 빠진다.그 사이에서 하루를 보내면 저녁에 기운이 없다.그래도 그 철에 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 한다.시골 일은 날씨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비가 오면 비 오는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그날 할 걸 한다.그걸 몇 해 하면 날씨 탓을 안 하게 된다. ■ 신청은 온라인으로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서 알아보니,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는 거였다.인터넷으로 접수를 넣는 방식이었다.그 점은 편했다.문경에서 서울까지 서류를 들고 갈 일은 없었다.다만 그 전에 할 게 있었다.근처 기관에 가서 설명을 듣는 자리가 있었다.무엇을 준비해야 하.. 2025. 7. 15. 소소한 일상 [6차산업 인증] 또 한번의 도전 시작!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봄에 산을 보면 날마다 색이 다르다.같은 자리를 보고 있는데 어제와 다르다.연한 색이 조금씩 짙어지고, 어느 날 보면 벌써 녹음이 되어 있다.그 사이에 분명 중간 단계가 있었을 텐데 그걸 본 기억이 없다.사람이 변하는 것도 그런 식인 것 같다.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니 본인은 모른다.한참 지나서 누가 달라졌다고 하면 그제야 안다. ■ 디자인하시는 분그 무렵에 포장을 손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농민사관학교에서 포장이 말을 한다는 얘기를 들은 뒤로 계속 걸려 있던 숙제였다.그래서 디자인하시는 분을 알게 됐다.서울에서 유명하신 분인데 문경으로 오셔서 은둔 고수로 활동하시는 분이셨고 인맥도 상당.. 2025. 7. 15. 소소한 일상 [농민사관학교] 동기들의 공장 견학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시골에서 사람이 찾아오는 날은 아침부터 다르다.마당을 한 번 쓸고, 작업장 바닥을 한 번 밀고, 창고에 쌓인 상자를 가지런히 놓는다.평소에 안 하던 걸 그날은 한다.도시에서는 손님이 와도 그런 걸 안 했다.여기서는 집과 일터가 붙어 있으니 손님이 오면 일하는 자리가 다 보인다.보이는 걸 알고 있으니 치운다.그래서 가끔 손님이 오는 게 좋다.■ 1박 견학이 있었다과정 중간에 1박으로 견학을 가는 일정이 있었다.다른 지역에 잘하는 데를 보러 가는 거였다.가보고 싶었다.남의 공장을 눈으로 보는 게 강의 여러 번보다 낫다는 걸 알고 있었다.그런데 그 날짜에 대량 납품이 걸려 있었다.미룰 수 없는 .. 2025. 7. 13. 소소한 일상 [농민사관학교] 새벽길을 달려 영주로 ■ 옮겨온 글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새벽에 길을 나서면 공기 맛이 다르다.낮에 맡는 것과 성분이 다른 것 같다.차에 올라 창을 조금 열어두면 그 찬 기운이 얼굴에 들어온다.그 덕에 눈이 떠진다.들판에 안개가 깔려 있는 날은 길이 평소보다 좁아 보인다.그런 날은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간다.시골 길은 급하게 가려고 하면 꼭 무언가 튀어나온다. ■ 화요일과 금요일과정은 1년이었다.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였고 한 번 가면 여덟 시간을 들었다.여덟 시간이라고 하면 하루 꼬박이다.가는 시간과 오는 시간을 더하면 그 이틀은 통째로 비워야 했다.그러니까 일주일에 이틀을 떼어서 한 해를 쓰는 거였다.처음 달력에 찍어놓고 보니 그게 꽤 묵직했다.그.. 2025. 4. 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