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5 소소한 일상 [임업후계자] 필요한게 더 있었다!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고향에 가는 길은 아무리 오래 떠나 있어도 몸이 기억한다.어느 지점에서 산 모양이 눈에 익기 시작하는데, 그 지점이 매번 같다.거기를 지나면 차 안 공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실제로 달라질 리는 없는데 그렇게 느껴진다.나는 안동에서 자랐다.문경에 자리를 잡고 몇 해를 보내면서도 안동은 늘 그 자리에 있었다.떠난 데가 아니라 두고 온 데라는 게 맞는 말인 것 같다.■ 숨을 고르던 무렵농민사관학교를 마치고 6차 산업 인증까지 받고 나니 한동안 조용했다.그 몇 해가 숨 가쁘게 지나갔다.서류를 쓰고 심사를 받고 또 서류를 쓰고.그게 끝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잠깐 비어 있는 시간이 왔다.그 시간이 .. 2025. 8. 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