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교육1 소소한 일상 [임업후계자] 40시간을 채우는 동안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겨울 산은 속이 다 보인다.잎이 떨어지고 나면 나무 사이로 먼 데까지 눈이 간다.여름에는 들어가도 몇 걸음 앞만 보이던 자리가, 겨울에는 능선까지 보인다.그래서 산을 보려면 겨울에 봐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땅의 모양도 그때 드러난다.무엇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고 싶으면 가려 있는 게 떨어진 뒤에 봐야 하는 모양이다.사람 일도 그런 것 같다. ■ 40시간임업후계자로 선정되려면 교육을 받아야 했다.40시간이었다.산림교육원이나 지정된 전문 교육기관에서 받는 교육이다.40시간이라고 하면 하루 여덟 시간으로 닷새 분량이다.처음 그 숫자를 보고 좀 걸렸다.닷새를 비워야 하는 거였다.그런데 알아보니 전부.. 2025.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