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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2

[임업후계자] 달라진 건 사람이었다! 소소한 일상 [임업후계자] 달라진 건 사람이었다!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시골에서 이웃이라는 말은 거리로 재지 않는다.담 하나 건너 사는 사람이 이웃이기도 하고, 차로 십 분 가는 데 사는 사람이 이웃이기도 하다.급할 때 와주는 사람이 이웃이다.그걸 몇 해 살면서 알았다.도시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랐다.여기서는 멀리 사는 사람도 전화 한 통이면 온다.같은 말이 사는 자리에 따라 전혀 다른 뜻이 된다. ■ 선정되고 나서임업후계자로 선정되고 나서 제일 크게 달라진 게 뭐냐고 물으면, 나는 사람이라고 답한다.그 자격이 당장 돈을 가져다준 건 아니었다.그 종이 한 장으로 매출이 오른 것도 아니었다.그런데 사람이 달라졌다.만나는 사람의 종류가 바뀌었다.그 전까지 .. 2025. 12. 15.
[6차산업 인증] 양재점 진열대에서 찍은 사진 소소한 일상 [6차산업 인증] 양재점 진열대에서 찍은 사진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겨울에 서울에 올라가면 공기가 다르다는 걸 금방 안다.춥기는 여기가 더 추운데 서울 추위는 또 다른 식으로 파고든다.건물 사이로 바람이 몰려 다니고, 사람도 바람처럼 걷는다.몇 해 살았던 데인데 이제는 하루만 있어도 피곤하다.문경에 돌아와 차에서 내리면 그 피곤이 한 번에 빠진다.사람이 어디에 맞는 몸이 되는 데는 몇 해가 걸리는 모양이다.이제 내 몸은 여기에 맞게 되어 있다.■ 양재점에 들어갔다인증을 받고 나서 얼마 뒤에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물건이 들어갔다.전국에서 제일 큰 매장이다.전부 들어간 건 아니었다.우리 물건 중에 잘 나가는 몇 종이 들어갔다.간판스타라고 부를 만한 것들이었다.처.. 202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