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맛집1 소소한 일상 [약초 공장] 30분을 달려 짬뽕 한 그릇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나는 술을 많이 좋아한다.일산에서 터 잡고 살 때는 술도 많이 먹고 담배도 많이 피웠는데, 담배는 끊었다.한 십 년은 넘은 것 같다.그나마 내가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 하나라고 해야 할까.술은 못 끊었다.끊을 생각도 없었다.다만 혼자 지내면서 술이 늘면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고 있었으니, 거기까지는 가지 않으려고 나름 선을 두고 지냈다. ■ 짬뽕이 급하게 땡기는 날한동안 안 마시던 술을 며칠 머리가 복잡해서 마셨더니 짬뽕이 급하게 땡겼다.술을 마신 다음 날 짬뽕이 생각나는 게 아니라, 짬뽕을 먹으려고 술을 마신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그 순서가 뒤바뀐 지는 오래됐다.혼자 .. 2025.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