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촬영1 소소한 일상 [사업 시작] 보일러실 앞에 만든 스튜디오 ▣ 옮겨온 글 ▣예전 블로그에 써두었던 글을 옮겨 왔다. 문장은 그때 그대로 두고, 읽기 편하게 조금만 매만졌다. 물건을 소분해 봉지에 담아놓고 보니 그다음이 막혔다.사진이 있어야 올릴 수 있는데, 찍을 데가 없었다.온라인에서 물건을 파는 일은 사진이 거의 전부다.그건 예전에 옷을 팔아보면서 몸으로 겪어 알고 있었다.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사진이 별로면 안 팔린다.반대로 물건이 평범해도 사진이 좋으면 일단 눌러는 본다.그걸 알면서도 찍을 자리가 없으니 답답했다. ■ 찍을 곳이 없다제품 촬영을 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빌려 사는 시골집이라 안이 어둡고 좁았다.방에서 찍으면 벽지가 그대로 나오고, 마루에서 찍으면 세간이 걸렸다.스튜디오라는 걸 빌릴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다.그 돈을 쓸 여유도 없었고, 그럴 만.. 2025. 3. 16. 이전 1 다음